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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야기

시드니 근교로의 여행 , 울릉공 & 카이아마, 시드니에서 1시간

by happypoodle 2025. 3.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드니에서 출발해 당일 또는 1박 2일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은

울롱공(Wollongong)과 카이아마(Kiama)**를 말씀드려 볼게요.. 이곳은 제가 호주에

와서 처음으로 다녀온 여행지 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자연경관이 있는 이 지역은 시드니에서 조금 벗어나 힐링하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크기로는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라고 합니다.

Wollongong은 이곳의 원주민 언어인데 어원이 "5개의 섬"또는 "바다의 소리"라고도

한데요 이곳은 제철산업, 관광 그리고 교육의 도시기기도 합니다.

유명한 울릉공 대학이 있지요. 저는 여행 코스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울릉공 등대

 

1. 울롱공(Wollongong)

- 해변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 울롱공은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고요 멋진 해안선을 따라 서핑과 낚시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 시드니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라서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인기가 많아요!

 

1) 울롱공 가는 방법

✔️ 기차 이용

 시드니 센트럴역(Central Station)에서 South Coast Line을 타면 약 1시간 30분~2시간 소요돼요. 울롱공 역(Wollongong Station)에서 내려 도보 또는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면 돼요.

✔️ 자동차 이용

시드니에서 **그랜드 퍼시픽 드라이브(Grand Pacific Drive)**를 따라 달리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드라이브할 수 있어요. 특히 씨클리프 브릿지(Sea Cliff Bridge)를 지나갈 때는 한적한 도로 위에서 환상적인 뷰를 즐길 수 있어요.

 

2) 울롱공의 주요 관광지

✅ 울롱공 등대(Wollongong Head Lighthouse)

      시내에서 가까운 해변에 위치한 랜드마크로, 아름다운 바다 전망이 펼쳐져 있어요.

✅ 난 티엔 사원(Nan Tien Temple)

      남반구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명소예요.

✅ 노스 비치(North Wollongong Beach)

      서핑과 수영을 즐기기에 좋은 해변으로, 주변에 맛집과 카페도 많아요.

✅ 울롱공 보태닉 가든(Wollongong Botanic Garden)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아요. 

 

3) 울롱공에서 가볼 만한 카페

☕ Lee and Me – 브런치가 맛있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로, 팬케이크와 커피가 인기 메뉴예요.

☕ Diggies – 노스 비치 바로 앞에 있어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 Humber – 루프탑 바가 있는 곳으로, 저녁에는 분위기 좋은 바(bar)로 변신해요.

2. 카이아마(Kiama) 

- 천연 절경이 펼쳐지는 힐링 여행지 

- 카이아 마는 울롱공에서 남쪽으로 40분 정도 더 내려가면 나오는 작은 해안 마을이에요.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용한 분위기로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죠.

 

1) 카이아마 가는 방법

✔️ 기차 이용: 울롱공에서 South Coast Line을 타고 Kiama역에서 하차 (약 40~50분 소요)

✔️ 자동차 이용: 울롱공에서 차로 약 40분 이동 

 

2) 카이아마의 주요 관광지

✅ 카이아마 블로우홀(Kiama Blowhole)

      파도가 바위틈을 통과하며 수십 미터까지 물기둥을 뿜어 올리는 자연현상이 장관이에요.

      이곳의 장관이 예전 우리나라의 맥주 광고에서 나오기도 했었다지요.

키이아마 블로우홀

✅ 리틀 블로우홀(Little Blowhole)

      메인 블로우홀보다 작지만, 더 자주 물이 뿜어져 나오는 곳이라 인기가 많아요.

✅ 미나 머라 폭포(Minnamurra Falls)

     숲 속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폭포로, 자연 속에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어요.

✅ 카이아마 코스트워크(Kiama Coast Walk)

     해안선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경치가 정말 아름다워요.

 

 3) 카이아마에서 가볼 만한 카페

☕ Penny Whistler's Café - 항구가 보이는 카페로,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요.

☕ The Hungry Monkey - 수제 버거와 커피가 맛있는 카페로, 로컬들에게도 인기 많아요. 

3. 울롱공 & 카이아마 여행 꿀팁 

1) 드라이브 추천 – 그랜드 퍼시픽 드라이브를 따라 이동하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

2) 사진 명소 – 씨클리프 브릿지, 카이아마 블로우홀, 노스 비치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3) 자연 속 힐링 – 미나머라 폭포 트레킹이나 카이아마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여유를 즐기세요.

 

울롱공과 카이아마는 시드니에서 가까우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가진 여행지라고

생각해요.로열네셔날 파크를 지나 프린세스 하이웨이를 달리면서 확 트인 호주의

공기를 느낄 수 있으며 탁 트인 바다와 멋진 자연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정말

멋진 곳입니다. 많은 볼거리가 있는 주말여행 코스로는 정말 좋은 곳일 것 같습니다.